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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2 IoT UX는 무엇을 해야 할까? - 컨텐츠 시대의 도래 @ 나쌤. Andy Na (471)
IoT가 UX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도전적인 주제이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처럼 독창적인 창의력이 필요해보인다.
기존 경험에 기반한 Summative한 접근으로는 혁신안이 나오지 않고 사고에 기반한 Formative한 사고로 접근하면 근거가 희박하다. 결국은 그 중간에서 답안을 찾아야 하는 것인데 이 근거의 시작점을 어디로 삼아야 하는가?

전략도 세워야 하고 구성도 해야 하고 ... 그런데 문제는
상품기획은 각 상품의 방향성을 정의하는데는 익숙하지만 개별 상품들을 묶어서 총제적 경험을 만들어 내는데는 숙련도가 떨어진다. 또 개발은 주어진 컨셉을 실현하는 검토에 무게가 있지 선도적으로 경험을 만들어내는데에는 역부족이다

그러나 기술을 중심으로한 TRM은 강력하다. 왜냐하면 가트너의 하이프곡선에 근거하여 보면 분명 발전방향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좌우할 인덱스를 정의하기에 명시적인 지표들이 드러나보인다. 즉 칲셋의 발전방향, 네트워크는 더 활성화되어야 하고, 인터페이스를 위한 그래픽 기능, 또 소규모 퍼포먼스를 필요로하면서 약간의 지능을 처리해야 할 주문형 칲등의 발전방향은 명시적이다 그것은 결국 IoT라는 기술의 범위에 들어있는 각자의 영향력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문제는 컨텐츠다. 컨텐츠란 정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을 한국에서는 IT를 넘어서는 ICT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 ICT를 주도할 명시적인 사용자 시나리오와 비지니스 모델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 허상이라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IoT세상을 주도할 시나리오는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는가?
스티브잡스가 말한 고객조사의 한계점을 넘어서기 위해선 결국 각 UX를 만드는 사람의 가능성 높은 작가적 상상능력이 가장 요구되는 시점이다.
물론 유비쿼터스 시절, 혹은 홈네트워크 시절 만들었던 다양한 시나리오를 재탕해서 사용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과 그때의 차이는 없는 것일까?

지금은 플랫폼의 시대이며, 에너지를 팔고 있는 테슬라, 컨텐츠를 팔고 있는 애플, 고객 데이터를 팔고 있는 샤오미의 경우를 미루어보면 그 기술 플랫폼을 넘어서는 무언가는 바로 컨텐츠이다.

그렇다 이제 IoT는 컨텐츠를 팔아야 한다. 그 컨텐츠는 결국 모바일 폰이 팔아야할 컨텐츠를 명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동차가 팔아야 할 컨텐츠이며, 또 가전사가 팔아야 할 컨텐츠이다. 그 컨텐츠를 독점하기 위해서 기술도 필요하고 비지니스모델도 필요하며 또 UX가 필요한 것이 IoT이다.

지금은 그 컨텐츠를 정의해야 할 시기이며, 그 컨텐츠를 모으기 위해서 팔아야할 서비스와 제품을 정의해야 할 시기이다.

삼성페이(http://www.etnews.com/20151108000092)는 사용자를 모으려고 한다. 늘 사용자가 없어서 삼성은 고민해왔다. 마치 포탈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투자를 하고 클럽에 투자를 하고 하는 이유에는 바로 그 점이다.

SK텔레콤이 시장지배적 사용자를 독점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스많은 마케팅비용 역시도 같은 이유이다. 사용자. 고객. 가입자 이는 같은 말이다.

HCI가 문제가 되었던 이유 그리고 UX가 늘 문제가 되었던 것 그것은 바로 사용자를 모으지 못하고 누군가가 모았던 사용자를 이용해서 경험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Cont'd
2015/12/12 12:59 2015/12/12 12:59